2016-05-20

참을 수 없는 사이의 간극이
너를 너로 나를 나로 만들면,
나는 언제이고 또 다시
혼자 누운 방안에서 또 다시.
마음과 마음은 서로 껴안질 못해서
몸이, 말이 너를.
그럼에도 또 다시.